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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심리학 알고싶니

시험 직전에 인지력 향상시키는 방법

by 심리싶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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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시험 날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밤샘 공부에 매달리며 불안감에 손톱을 물어뜯거나 노트 필기를 다시 보면서 초조해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험에 임하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렇게 불안감에 시달려봐야 맑은 정신만 해치기 십상인데요. 시험 직전에 인지력을 향상시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과 심리적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시험 직전엔 공부를 접는 것이 좋은 심리적 이유

시험이 코앞인 순간에 더 좋은 전략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공부를 접는 것입니다. 차라리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거나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하는 편이 낫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과학 박사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시험에서 더 실력 발휘를 잘하게 되는 원인은 더 행복한 기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박사가 밝혀낸 바로는, 즐거움이나 만족감 같은 감정이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뇌의 능력을 축적시켜준다고 합니다.

박사는 단 60초 동안 삶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기만 해도 학생들의 지능, 창의성, 주의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그 반대도 증명하였는데요. 부정적인 감정은 명료하고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방해해서 제대로 된 수행 능력을 힘들게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시험을 치르기 전에 초조해하면 기분이 안 좋을 뿐더러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라리 즐길 거리를 찾아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니면 이번 주말에 기대되는 계획을 떠올리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방식도 좋습니다. 필기노트를 내려놓고 머리를 식혀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긍정성을 얻으면 궁극적으로 인지력이 예리해지고 수행력이 강화됩니다.

물론 이 방법은 벼락치기 공부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높은 점수를 취득하기도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시험 준비를 해둔 상태에서는 시험을 앞둔 순간을 초조함이 아닌 긍정성을 확장시키면서 보내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줍니다. 이를 단기적 이월효과라고 합니다.

 

중요한 과제 발표에도 효과있는 이 방법!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대다수 대학생이라면 어느 시점에 맞닥뜨려야 하는 도전 과제입니다. 학과 과제든, 직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이든 언젠가는 거쳐야 하는 과정이죠. 그렇다면 이런 발표에서 불안감을 다룰 수 있는 최선책은 무엇일까요?

한 연구에서 대학생들에게 발표 3분을 녹음해서 동급생들의 평가를 받게 될 거라며 준비하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말 자체만으로도 초조해했는데,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단 60초뿐이라는 말에 불안감은 더 가중되었습니다. 60초의 준비 시간이 지나가자마자 학생들은 짧은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강아지가 자연 속에서 뛰노는 기분 좋은 영상을, 일부 학생은 고통을 겪는 가족의 슬픈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실험 내내 학생들의 심박수와 혈압의 증가 같은 반응을 측정하였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스트레스 정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영상을 본 학생들은 심혈관 반응이 슬픈 동영상을 본 학생들보다 낮았습니다. 즉, 긍정적인 활동이 발표를 준비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긍정적 감정이 일으켜주는 또 하나의 이월효과입니다.

즉 긍정적 감정은 부정적 상황으로부터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박사는 "긍정적 감정은 그 사람의 정신을 부정적 감정의 손아귀에서 풀려나게 해준다"라고 하였는데요. 만약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거나, 친구와 다투었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 때 그 불행을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벗어날 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좋아하는 영상을 보든, 게임을 하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중이거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연습 중이거나, 취업 면접을 준비 중이라면 긍정적인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서 즐거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하던 일을 이어서 하면 기분 전환으로 인해 두뇌 회전이 더 잘되고, 앞둔 시험에서 긴장감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 방법은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월효과는 심리 건강을 넘어서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삶의 질과 관련된 의학 연구를 해온 유명한 의사는 '유머가 정신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요인들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시각을 열어준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기분이 울적하면 뇌에 염증이 생기고, 스트레스로 기억력이 손상되고, 면역 체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며, 삶을 비관적으로 느낄 때 신체 전반이 기능 장애 상태에 빠진다고 말하였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웃음이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웃음은 신체와 정신을 함께 치유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긍정심리학은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 사소한 일에도 불안함과 우울함을 느낀다면 기분 좋은 상상을 하거나 영상을 보면서 기분이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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